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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문대통령, ‘저도’를 시민들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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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문대통령, ‘저도’를 시민들 품으로

입력
2019.07.30 16:42
수정
2019.07.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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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상남도 저도를 찾은 문재인대통령이 산책로 전망대헤서 조맘하고 있다. 류효진 기자
30일 경상남도 저도를 찾은 문재인대통령이 산책로 전망대헤서 조맘하고 있다. 류효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경남 거제시 저도에서 저도의 민간 개방을 공표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대선 당시 대통령 별장과 군 휴양시설이 있어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저도'를 시민에게 개방하겠다고 공약한바 있다. 저도는 이승만 대통령 당시 하계 휴양지로 쓰이면서 시설이 차례로 들어서 지금은 별장과 수행원 숙소, 장병 숙소, 미니골프장, 팔각정 등 시설이 갖춰졌다. 역대 대통령들이 여름휴가 때 자주 찾았던 휴양 시설인 청해대(靑海臺)와 군 휴양지가 있어 일반인 출입이 통제돼 왔다. 거제시 장목면에 있는 저도는 육지에서 약 1.5km 떨어진 섬이다.

지난 2013년 취임 후 처음으로 저도를 방문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은 백사장에 '저도의 추억'이라고 글씨는 쓰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류효진 기자

30일 경상남도 저도를 찾은 문재인대통령이 인사말하고 있다. 류효진 기자
30일 경상남도 저도를 찾은 문재인대통령이 인사말하고 있다. 류효진 기자
대통령 별장있는'저도'에서 일반인들과 산책하는 문 대통령. 류효진 기자
대통령 별장있는'저도'에서 일반인들과 산책하는 문 대통령. 류효진 기자
저도에 휴가온 박정희 전 대통령 가족. 사진 오른쪽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모습도 보인다.
저도에 휴가온 박정희 전 대통령 가족. 사진 오른쪽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모습도 보인다.
2013년 7월 30일 박근혜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공개한 저도 휴가 사진.
2013년 7월 30일 박근혜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공개한 저도 휴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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