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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리아의 이발사’ 에릭 “바리캉은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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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리아의 이발사’ 에릭 “바리캉은 자신 있다”

입력
2019.07.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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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이 이발사의 수제자로 등극했다. MBC 에브리원 제공
에릭이 이발사의 수제자로 등극했다. MBC 에브리원 제공

에릭이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장인 이발사를 도와 이발에 도전한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다음달 1일 MBC에브리원 방송을 통해 영업 2일차를 맞은 이민정, 정채연, 에릭, 앤디, 김광규의 모습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에릭이 사장에 이어 장인 이발사를 도와 직접 이발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장인 이발사 혼자 모든 손님을 감당해야 하자 대기 손님 발생, 손님 예약 취소 등 이발소 팀에 문제가 생겼다.

이를 지켜보던 에릭이 “대기 손님이 많아 일을 도와야 할 것 같다”고 이발에 도전하게 된 것. 에릭은 “내가 바리캉으로 밑그림을 잡고 선생님이 다음 작업을 할 수 있게 돕겠다”며 사장다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에릭은 “고등학교 때 바리캉으로 친구들 머리를 잘라줬다. 바리캉은 자신 있다”며 이발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바리캉 사용법을 세세하게 교육 받으며 장인 이발사의 수제자로 등극했다.

한편 에릭은 에셰프로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영업 둘째 날, 녹초가 되어 돌아온 멤버들을 위해 에릭이 요리 실력을 뽐낸 것. 자타공인 셰프답게 에릭은 냉장고 속 재료를 파악한 후 단숨에 요리들을 만들어냈다. 조미료 없이 천상의 맛을 만들어내 멤버들이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에릭의 이발 도전기부터 요리 실력은 1일 오후 10시 10분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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