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가 과거 8kg를 감량했다가 쓰러진 일을 고백한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30kg 감량 다이어터 특집'을 마련해 3인의 다이어트 몸신들이 등장해 자신의 체중 감량 비법을 소개한다.
이런 가운데 게스트로는 나비가 출연한다. 나비는 “2013년 ‘집에 안 갈래’ 앨범을 준비하면서 3주 만에 8kg을 감량했다. 당시 스케줄과 무리한 다이어트를 병행했는데 일정을 끝내고 집에 돌아와 샤워하고 나오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면서 건강한 다이어트에 대해 관심이 커진 계기를 밝힌다.
이 일화는 나비가 올해 3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비언니의 맛깔리즘'에서도 공개했던 에피소드다. 당시 나비는 "한약 다이어트로 3주 만에 8kg 감량에 성공해 몸무게 47kg를 달성했지만, 이후 기절, 손떨림, 심장 두근거림, 요요현상 등의 부작용을 겪었다"며 건강한 다이어트를 독려했다.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로 감량에 성공한 몸신의 비법과 운동법은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나는 몸신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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