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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X송민호, ‘그린북’에서 영감 얻은 우정송 ‘프로미스’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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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X송민호, ‘그린북’에서 영감 얻은 우정송 ‘프로미스’ 발매

입력
2019.07.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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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가 ‘프로미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세븐시즌스 제공
피오가 ‘프로미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세븐시즌스 제공

가수 피오(P.O)가 실제 절친 송민호(MINO)와 함께 친구 사이를 노래한다.

블락비 피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토니 립(Tony Lip)’을 공개한다.

'토니 립'의 타이틀곡은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트로피컬 팝 스타일의 힙합 장르 '프로미스(Promise)'다.

'프로미스'는 피오가 영화 '그린북' 속 두 주인공의 모습에 행복과 위로를 얻은 뒤, 파트너이자 친구라는 주제를 담아 작업한 곡이다. 피오는 따뜻하고 든든한 감정과 친구에 대한 그리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피오의 이번 파트너는 위너 송민호다. 두 사람은 실제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는 만큼, '프로미스' 속에 그 우정이 어떻게 담겼을지 기대된다.

한편 피오는 음원 공개에 앞서 블락비 공식 SNS를 통해 프리뷰 티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영상 속 피오는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드는 등 편안한 모습으로 녹음에 참여하거나, “댓츠 잇(That’s it)”이라며 확신의 찬 모습으로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기도 했다.

피오는 ‘토니 립’ 발매와 함께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와 다양한 예능에도 출연하며 활발하게 대중을 만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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