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여름, 닷지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고성능 머슬 쿠페 '챌린저'의 최상위 모델이자 헬캣 최고 사양인 '닷지 챌린저 SRT 헬캣 와이드 바디'를 선보였다.
닷지는 챌린저 SRT 헬캣 와이드 바디를 공개하며 '닷지 역사 상 가장 강력한 존재'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자동차 마니아들의 이목을 대거 집중시켰다. 그리고 2년 뒤, 닷지는 다시 한 번 강력한 주행 성능을 품은 특별한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닷지 차저 SRT 헬캣 와이드 바디와 닷지 차저 스캣 팩이 그 주인공이다.
닷지 차저 SRT 헬캣 와이드 바디는 말 그대로 닷지 챌린저 SRT 헬캣 와이드 바디와 유사한 구성을 갖췄다. SRT 헬캣의 강력한 파워트레인은 물론이고 고유의 와이드 바디킷을 더해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존재감을 강조한 대담한 와이드 바디킷을 전면, 측면 그리고 후면에 더해 차체의 전폭을 대폭 늘리며 머슬 쿠페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차저를 더욱 강력한 존재로 연출한다.
차저의 두툼한 보닛 아래에는 최고 출력 707마력과 88.9kg.m의 토크를 내는 V8 6.2L 헤미 헬캣 엔진을 탑재하고 토크플리트 8단 자동 변속기를 통해 노면으로 출력을 전한다.
이를 통해 닷지 차저 SRT 헬캣 와이드 바디는 정지 상태에서 단 3.6초 만에 시속 96km(60Mph)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400m(쿼터마일) 드래그는 단 10.96초 만에 주파하는 강력함을 자랑한다.
한편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과 빌스테인에서 공급한 서스펜션 시스템, 그리고 와이드 바디킷을 활용한 305mm에 이르는 트레드를 품은 피렐리 타이어를 탑재해 횡그립 0.96G에 이르는 우수한 핸들링을 완성한다.
닷지 차저 스캣 팩은 하얀색 차체와 대비되는 보닛과 루프, 트렁크 패널을 더해 시각적인 매력을 한층 강조했으며 와이드 바디킷의 대담함과 공격적인 이미지를 완성한다.
닷지 차저 스캣 팩의 보닛 아래에는 392 헤미 V8 엔진을 탑재해 485마력을 자랑하며 토크플리트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했다. 이외에도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및 빌스테인 서스펜션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닷지 차저 스캣 팩은 정지 상태에서 단 4.3초 만에 시속 96km(60Mph)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400m(쿼터마일)는 12.4초 만에 주파할 수 있으며 핸들링 퍼포먼스 또한 횡 그립 0.98G에 이르는 강력함을 과시한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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