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M이 배우 박서준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어썸이엔티를 인수 검토 중이다.
29일 카카오M 측 관계자는 본지에 “현재 양사가 인수합병을 두고 논의 중인 상태는 맞다”며 “다만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확정 된 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16년 멜론을 인수하면서 멜론에 속해있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등을 인수했던 카카오M은 지난 해 6월부터 BH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숲, 킹콩by스타쉽, 제이와이드컴퍼니 등을 인수한 바 있다.
여기에 배우 박서준, 홍수현, 한지혜, 유라 등이 소속된 어썸이엔티까지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또 한 번 카카오M이 ‘몸집 불리기’에 나설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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