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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 분청사기 대가 윤광조 기법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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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 분청사기 대가 윤광조 기법 체험

입력
2019.07.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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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시민참여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전통도예 체험 기회’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 6월 체험행사 참가자들이 그리기 체험을 하고 있다. 엑스포 제공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 6월 체험행사 참가자들이 그리기 체험을 하고 있다. 엑스포 제공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31일 열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엑스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는 전시 연계프로그램 ‘그린나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주제 프로그램 ‘전통에 묻다’와 연계해 전통의 분청사기를 현대 도예로 재구성한 윤광조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그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본다.

또 점토를 이용한 분청사기 표현 시간을 갖고, 손으로 다듬고 깎아 내는 우리나라 전통도예 체험의 기회도 갖는다.

‘전통을 묻다’ 기획전은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작가로 평가 받는 윤광조, 박대성, 이왈종, 황창배 등의 다양한 표현기법과 정신이 담긴 44점의 작품을 9월 15일까지 선보인다.

류희림 경주세계무화엑스포 사무총장은 “거장의 공예작품을 통해 우리전통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다채로운 교육 〮문화프로그램으로 열린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31일 오전 10시부터 120분간 솔거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신청은 솔거미술관 홈페이지 www.gisam.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solgeo@cepo.or.kr로 접수하면 된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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