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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에 직업체험 메이커 교육 ‘주니어물산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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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에 직업체험 메이커 교육 ‘주니어물산아카데미’

입력
2019.07.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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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주니어물산아카데미의 메이커 축제에 참가한 학생들.
삼성물산 주니어물산아카데미의 메이커 축제에 참가한 학생들.

“우리가 상상하는 것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배웠어요.”

“주니어물산아카데미 프로그램 덕분에 자신감을 갖게 됐고, 미래의 진로에 대해 확신이 생겼어요.”

삼성물산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주니어물산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의 소감이다.

주니어물산아카데미는 미래세대에 초점을 맞춘 삼성물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다양한 환경의 학생들에게 특색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직업 체험과 진로 개발을 위한 ‘메이커 교육’이 주요 콘텐츠다. 건축(건설부문)과 무역(상사부문), 의류(패션부문), 테마파크(리조트부문)에 이르는 삼성물산의 사업 아이템을 학습 소재로 활용한다.

주니어물산아카데미는 ‘자유학기제’에 참여 중인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은 삼성물산 4개 부문 사업장을 방문해 여러 과제를 수행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게 된다.

특히 삼성물산의 각 사업부문 임직원 50여 명과 함께 학습을 진행하며 생생한 직업 체험의 시간을 가진다. 건설부문 직원들과 미니 교량을 제작하며 건축물 탄생 과정을 배우고, 상사부문 직원들과 트레이딩 보드게임을 통해 국제무역에 필요한 감각을 익힌다. 패션부문 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패션을 디자인하고, 리조트부문 직원들과 테마파크 현장을 체험하며 학교 행사 기획을 위한 스토리보드와 아이템을 만들어 본다.

지난 6월에는 부천 내동중학교에서 주니어물산아카데미의 최종 미션인 ‘메이커 축제’를 진행했다. 메이커 축제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아이템을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제작해 학교별로 전시, 발표하는 축제다.

주니어물산아카데미는 지난해부터 공모를 통해 전국 총 15개 농ㆍ산ㆍ어촌 중학교 600여 명의 학생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20개 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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