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세계 150개 도시 진출… CJ대한통운 글로벌물류 선두권 도약 꿈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세계 150개 도시 진출… CJ대한통운 글로벌물류 선두권 도약 꿈꿔

입력
2019.07.29 22:00
0 0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한 CJ대한통운의 직원들이 각국의 상황를 체크하고 있다.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한 CJ대한통운의 직원들이 각국의 상황를 체크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글로벌 선두 물류기업으로서의 행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고유의 TES (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Solution) 개념에 기반한 첨단물류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핵심사업 강화, 네트워크 확대,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글로벌 선두권 물류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글로벌 인수합병, 물류센터 인수, 합작법인 설립만 하더라도 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 등 전 세계 10건에 달한다.

특히 미국에서의 물류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8월 DSC로지스틱스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미국 물류사업 확대에 적극 나섰다.

또한 중국에서도 제2의 CJ대한통운을 건설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2013 년에 중국 중량물 전문기업 CJ스마트카고를, 2015년에는 중국 최대 냉동냉장 물류기업이자 종합물류기업인 CJ로킨을 인수했다. 2016년에는 중국의 가전업체 TCL과 물류합작법인 CJ스피덱스를 세우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물류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인도에서도 영토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인도 물류시장은 2020년까지 2,1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CJ대한통운은 이미 2017년 인도 수송 분야 1위, 종합물류 3위 기업인 다슬(Darcl logistics)을 인수했다. CJ다슬은 최대 1 만 5,000여 대 차량과 장비를 운영하면서 인도 전역에 걸친 물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CJ대한통운의 첨단물류 역량과 노하우를 결합해 인도 1위 종합물류업체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강력 추진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현재 전 세계 37개국, 150개 도시에 진출해 있으며 269개의 해외 거점을 두고 있다. 포워딩, 로컬택배, 국경운송, 철강운송, 프로젝트물류, 항만사업 등 국내와 동일하게 물류 전 영역을 수행하는 종합물류기업을 지향하며, 전략화주 및 성장 산업군을 타깃으로 끊임없이 사업영역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