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상생형 ‘광주 하나금융 공동직장 어린이집’ 1호 탄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상생형 ‘광주 하나금융 공동직장 어린이집’ 1호 탄생

입력
2019.07.29 23:00
0 0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광주시 동구 금남로에 위치한 KEB하나은행 광주금융센터 3층에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 1호인’광주 하나금융 공동직장 어린이집’을 개원식을 가졌다. 사진 둘째 줄 왼쪽부터 손병옥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부위원장, 장하진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이병훈 광주시 문화부시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광주시 동구 금남로에 위치한 KEB하나은행 광주금융센터 3층에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 1호인’광주 하나금융 공동직장 어린이집’을 개원식을 가졌다. 사진 둘째 줄 왼쪽부터 손병옥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부위원장, 장하진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이병훈 광주시 문화부시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광주시 동구 금남로에 위치한 KEB하나은행 광주금융센터 3층에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 1호인 ‘광주 하나금융 공동직장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 부시장, 박치영 모아건설 회장 등이 참석해 입소 아동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개원한 ‘광주 하나금융 공동직장 어린이집’은 지방에 사는 아동들에게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보육여건에 놓인 중소기업 임직원 자녀가 입소할 수 있도록 한 첫 번째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이다.

특히 어린이집 내부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예술의 도시 광주’를 테마로 꾸몄으며 내부에 설치된 인터랙티브 월을 통해 날씨,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어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디지털 게시판을 사용하고 앱 형태의 알림장을 사용하는 등 어린이집 운영에 페이퍼리스(Paperless)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교사들이 보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저출산 문제는 국가 존립을 위태롭게 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격차 또한 심각한 문제다”며 “하나금융그룹이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을 통해 이 두 가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것은 우리 사회에 공동체 문화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정태 회장 역시 “광주 하나금융 공동직장 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자녀들뿐만 아니라 지역의 모든 아이들에게 열려 있는 곳이다”며 “어린이집을 통해 호남 지역 사회와 하나금융그룹이 진정한 상생을 이루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 극복 ▦여성경제활동 지원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난해 4월 ‘2020년까지 1,500억원 규모, 90개의 국공립 어린이집과 10개의 직장 어린이집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어 지난해 7월에는 근로복지공단과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 설치와 관련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29개 지방자치단체와는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을 진행 중이며, 지난 3월과 4월에는 서울시 명동과 여의도에 직장 어린이집 1, 2호를 각각 개원했다.

아울러 5월에는 23개 지방자치단체와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추가로 체결해 전국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개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