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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찰 KCSI’ 조재윤 “경찰, 적성에 안맞아..트라우마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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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찰 KCSI’ 조재윤 “경찰, 적성에 안맞아..트라우마 생겨”

입력
2019.07.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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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윤이 경찰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깜짝 토로했다. MBC 에브리원 제공
조재윤이 경찰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깜짝 토로했다. MBC 에브리원 제공

‘도시경찰 KCSI’ 조재윤이 경찰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서울에서는 MBC에브리원 새 예능 ‘도시경찰 KCSI’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천정명, 조재윤, 김민재, 이태환이 참석했다.

이날 조재윤은 “우연치 않게 사체를 담당했었다. 덕분에 트라우마가 생겼다”며 “제 적성과 경찰은 잘 맞지 않는 것 같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어 조재윤은 “경찰이라는 일이 참 힘들더라. 지금도 트라우마가 여전히 남아있다”며 “하지만 현장에 들어오면서 경찰 분들의 노고와 고충을 알게 됐다. 개인적으로 많은 변화의 시간이었고, 유익했다. 많은 도움을 받은 KCSI의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이며 이번 시즌에 대한 의미를 덧붙였다.

한편 ‘도시경찰 KCSI’은 힘든 도시 경찰 생활 속에서 그들의 삶과 애환을 함께 하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도시경찰’의 두 번째 시즌인 ‘도시경찰 KCSI’은 대한민국 첨단과학 수사의 모든 것인 KCSI를 만난 네 명의 멤버들이 세계 최강의 과학 수사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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