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인이 신곡 '사랑 그 깊은 곳'을 발표한다.
'사랑 그 깊은 곳'은 오랜 사랑의 과정에서 느낀 감정을 담은 발라드로, 이소라의 '그대가 이렇게 내 맘에'(드라마 남자친구 OST)를 만든 헨이 작사, 작곡했다.
앞서 공개된 프리뷰에는 한 여자가 드넓은 대지를 걷다, 테이블 위 덩그러니 놓인 화분을 응시하기도 하고, 결국 눈물을 보이며 끝없는 길을 달리는 장면이 등장한다.
정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웅장한 멜로디를 예고한 프리뷰는, '사랑 그 깊은 곳'이 평범한 사랑 노래 이상의 성숙하고 단단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낼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많은 이들의 축가로 불리며 수년간 사랑받고 있는 정인의 '오르막길'에 이어, 보다 깊고 진한 감성으로 오래된 연인은 물론 누군가를 추억하는 우리 모두에게 짙은 공감대를 안길 예정이다.
정인의 '사랑 그 깊은 곳'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9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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