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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등장한 싱가포르 ‘카야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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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등장한 싱가포르 ‘카야토스트’

입력
2019.07.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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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카야토스트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토스트한 빵에 카야잼과 코코넛밀크, 버터, 마가린 등을 발라 먹는 카야토스트는 싱가포르 여행 중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꼽힌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양한 조리법이 공유되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마트24는 토스트 빵에 싱가포르산 카야잼을 펴 바르고, 버터를 두껍게 얹어 정통 카야토스의 맛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이마트24가 지난 29일 출시한 카야토스트. 이마트24 제공
이마트24가 지난 29일 출시한 카야토스트. 이마트24 제공
이마트24가 지난 17일 출시한 중화풍 마라제육삼각김밥. 이마트24 제공
이마트24가 지난 17일 출시한 중화풍 마라제육삼각김밥. 이마트24 제공

카야토스트에 앞서 지난 17일 이마트24는 중화풍 마라제육삼각김밥을 선보였다. 마라풍미유로 비빈 밥 속에 마라소스를 첨가한 제육볶음을 넣은 마라제육삼각김밥은 출시 후 지금까지 이마트24의 삼각김밥 카테고리 매출 ‘베스트5’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마트24는 오는 31일 정통 베트남 쌀국수도 내놓는다. 넓적한 쌀국수 면에 뜨거운 물과 동봉된 소스, 별도 포장된 파, 숙주, 고수, 소고기를 첨가해서 먹는 방식이다.

이마트24는 앞으로도 세계 유명 먹거리를 계속해서 편의점 상품으로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손주현 이마트24 프레시푸드팀 바이어는 “다양한 나라의 유명한 먹거리를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이 많아짐에 따라 고객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가맹점 매출도 늘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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