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희라가 남편 최수종을 언급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하희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희라는 최수종과 부부 동반 스포츠댄스를 하고 싶어 설득 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편이 이 바로 하자고 할 줄 알았는데, 민망하다고 거절했다. 뭔가를 같이 하자고 했을 때 싫다고 한 건 처음이었다”고 했다. 이어 “현재 60%까지는 설득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에 MC 신동엽이 최수종의 춤 실력을 칭찬하자 하희라는 “춤을 잘 추는 건 아니고 흥이 많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결혼 20주년을 맞은 하희라와 최수종은 부부의 날 올해의 부부 대상을 수상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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