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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오늘(27일) ‘팔아야 귀국’ 깜짝 등장…구원투수 or 사고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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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오늘(27일) ‘팔아야 귀국’ 깜짝 등장…구원투수 or 사고뭉치

입력
2019.07.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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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이 ‘팔아야 귀국 in 인도네시아’ 편에 출연한다. 채널A 제공
김동현이 ‘팔아야 귀국 in 인도네시아’ 편에 출연한다. 채널A 제공

UFC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이 '팔아야 귀국'에 깜짝 합류한다.

김동현은 27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팔아야 귀국 in 인터네시아' 편에 출연한다. '팔아야 귀국 in 인도네시아' 편 첫 회에서 잠깐 등장을 알린 김동현이 이날 방송에서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해 다른 출연진의 반가움을 샀다는 전언이다.

자카르타에 도착하자마자 김동현은 인도네시아 단어를 공부하며 이번 합류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고, 자신의 과거 아르바이트 경험을 나열하며 판매 의욕 또한 강하게 내비쳤다.

이에 '팔아야 귀국 in 인도네시아' 멤버들은 김동현을 보고 '"급히 일손을 거들 수 있는 새로운 멤버"라며 반가움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멤버들 뿐만 아니라 현지 손님들도 김동현을 알아보고 환호와 박수로 맞이하는 등 성공적인 깜짝 등장을 보여줬다.

그러나 김동현의 등장에 대한 놀라움은 길게 가지 못했다. 바쁜 푸드존의 상황에 인사와 함께 곧바로 서빙을 했기 때문이다. 팝업스토어 룰도 배울 틈 없이 서빙을 시작하게 된 김동현은 젓가락을 깜빡하거나, 메뉴 주문을 잘못 받는 등 실수를 연발했다.

또한 비어있는 2층도 김동현이 마음대로 변화시켜 "구원 타자가 아닌 근심을 더욱 주고 있다"며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이 위기를 김동현이 어떻게 극복할지 주목된다.

한편 '팔아야 귀국 in 인도네시아' 편은 이현우, 장동민, 신봉선, 나르샤, 유권, 김동현이 국내 기업 제품의 우수성과 한류를 알리고자 현지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벌어지는 각종 리얼 에피소드를 담아낸 '한류 전파 대장정' 예능 프로그램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팔아야 귀국 in 인도네시아' 편은 이날 오후 5시 50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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