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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열다섯 살 농부 양수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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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열다섯 살 농부 양수의 여름

입력
2019.07.27 04:40
18면
0 0

7월 27일 (토)

‘동행’의 한 장면. KBS 제공
‘동행’의 한 장면. KBS 제공

열다섯 살 농부 양수의 여름

동행 (KBS 1TV 저녁 6.00)

이번 주 KBS 1TV ‘동행’은 전남 무안 동물농장에 사는 ‘소년 농부’ 양수와 함께한다. 넓은 갯벌과 마주한 집에 사는 양수는 새벽부터 염소, 고양이, 닭, 개까지 동물 70여 마리의 먹이를 챙기며 분주한 하루를 시작한다. 곤충이며, 풀이며, 모르는 게 없는 자연에서 나고 자란 시골 소년 양수. 하루 4번 버스가 오가는 산골에 살다 보니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도 만만찮지만, 농사일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한다. 풀을 매고 베고, 약 치는 일까지 능숙하게 해내는 천생 농부다. 점점 힘에 부쳐 하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위해서라도 양수는 밭을 떠날 수 없다. 엄마와 아빠를 잃은 충격에 마음을 닫은 동생 승수를 돌보면서 양수는 꿋꿋이 농사일에 매진한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178회 예고편. SBS 방송 화면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178회 예고편. SBS 방송 화면 캡처

고유정은 왜 살인범이 되었나?

그것이 알고 싶다 (SBS 밤 11.10)

전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엽기적인 범죄, 전 남편을 죽이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 사건의 전말을 공개한다. 엽기적인 범행 속에 감춰진 고유정의 진짜 모습은 무엇이며 그녀가 살인을 하게 된 범행동기가 무엇인지 집중적으로 파헤친다. 전 남편 살인사건이 있기 약 3개월 전, 현 남편이 데려온 의붓아들이 침대에 엎드린 채 주검으로 발견됐다. 고유정은 전 남편을 죽인 건 인정하지만 의붓아들은 절대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제작진은 고유정의 현재 남편을 만나 당시의 자세한 정황을 전해 듣는다. 잠복 중이던 경찰이 고유정을 체포할 당시 모습이 찍힌 영상 또한 최초로 공개한다. 체포 당시 손에 붕대를 감고 쓰레기를 버리던 고유정은 “왜요? 제가 다 안 했는데...”라는 묘한 말을 남겼다. 그녀가 남긴 이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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