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의 막내 오하영이 본격 솔로 데뷔 행보에 돌입한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오전 12시 공식 팬카페 및 SNS 채널을 통해 오하영의 데뷔 일자와 스케줄이 담긴 티저를 공개했다.
청량감이 물씬 묻어나는 푸른 색감의 티저 속 오하영은 얼굴을 반만 드러낸 채로 큰 눈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하영의 뚜렷한 이목구비와 다양한 소품들이 신비감을 자아내며, 새 음반의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OH! HA YOUNG 2019.8.21 6PM 1ST MINI ALBUM’이라고 쓰여진 문구는 앨범명과 발매 일자, 앨범 형태를 암시했다.
오하영은 오늘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29일부터 음반 발매일 전까지, 이미지 및 필름 티저, 하이라이트 메들리,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차례로 공개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오하영이 오는 21일로 첫 솔로 음반 발매 일자를 확정지었다"며, "오하영은 최근 자켓 촬영을 마치고, 음반을 완성 하기 위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앞서 오하영은 정은지를 이을 에이핑크의 두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선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9년차 K팝 대표 걸그룹의 멤버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소화하며 탄탄한 내공을 갖춘 오하영은 아직 어린 나이의 24살로 드러나지 않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재목으로 주목 받고있다.
더불어 뚜렷한 이목구비와 시원한 몸매라인 등 화려한 비주얼을 특장점으로 가진 멤버이기도 한오하영이 이번 솔로 변신을 통해 어떤 콘셉트로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일지, 에이핑크의 막내를 넘어 가요계 여자 솔로 아티스트들의 히트 계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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