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 32분쯤 충남 서산시 대산공단 내 한화토탈 공장에 낙뢰가 떨어져 1단지 작업장 가동이 중단됐다.
낙뢰 피해가 발생하자 서산시와 공장 측은 이로 인한 불꽃과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인근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이 단지에는 지난 5월 유증기 유출 사고가 난 스틸렌모노머 공정과 플라스틱 연료를 생산하는 공장 등이 들어서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장 측은 재가동을 위해 현재 긴급 복구 작업에 들어갔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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