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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이도현, 존재감 甲 ‘핫루키’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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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이도현, 존재감 甲 ‘핫루키’ 등극

입력
2019.07.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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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이도현이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tvN 제공
‘호텔 델루나’ 이도현이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tvN 제공

‘호텔 델루나’ 이도현이 여심을 저격하며 핫 루키에 등극했다. 

이도현은 최근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장만월(이지은)의 과거와 깊숙하게 얽혀 있는 무주국 장수 고청명으로 분해, 애틋하고 아련한 서사에 결정적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짧은 등장만으로도 매회 화제의 중심에 서며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구찬성(여진구)의 꿈을 통해 조금씩 베일을 벗는 고청명은 장만월의 숨겨진 과거와 맞물리며 드라마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장만월과 고청명의 사연과 구찬성의 꿈에까지 나타나 시청자들의 애를 태우는 신예 이도현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이도현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은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공개된 사진 속 묵직한 카리스마부터 설렘을 유발하는 달달한 미소까지 이도현의 반전매력이 시선을 강탈한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눈빛과 묵직한 카리스마로 긴박감 넘치는 액션 장면을 완성하는 이도현. 무주국의 장수 고청명에 완벽 몰입한 그의 모습이 설렘을 유발한다. 진지하게 대본을 보는 모습에서는 찰나의 한 장면도 놓치지 않으려는 그의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어진 사진 속 ‘애교 만렙’ 이도현의 모습도 포착돼 설렘 지수를 높인다. 촬영 스태프를 향해 사랑스러운 ‘거수경례’로 인사를 하는가 하면, 특유의 반달 눈웃음과 ‘입꼬리 미소’로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 특히, 장만월과의 운명적 첫 만남에서 포박을 당했던 고청명은 몸이 꽁꽁 묶인 채로도 환하게 웃어 보이는 ‘멍뭉미’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심을 홀리는 남자의 얼굴부터 ‘심쿵’을 유발하는 소년의 얼굴까지, 이도현의 극과 극 온도차는 보면 볼수록 출구 없는 매력에 빠져들게 만든다.  

이도현은 장만월과 고청명의 애틋한 사연에 정점을 찍는 탄탄한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시청자들 역시 이도현의 매력에 푹 빠졌다. 매회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이도현은 ‘신의 한 수’라는 찬사를 얻고 있다. 연기력과 매력을 고루 갖춘 파워 신예의 등장에 안방이 술렁이고 있는 것. 포털사이트 연령별 검색어 순위에서 폭넓게 1등을 차지하는가 하면, 드라마 캐릭터 순위에서도 ‘고청명’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짧은 등장에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고청명과 장만월의 과거사가 서서히 풀려나가면서 이도현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호텔 델루나’ 5회는 오는 27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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