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아시아 팬들과 만난다.
차은우는 오는 10월 19일 홍콩을 시작으로 타이페이, 방콕,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등 총 5개 도시에서 팬미팅 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차은우의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타이틀은 '저스트 원 텐 미닛(JUST ONE 10 MINUTE)'이다. 10분 안에 빠져드는 차은우의 모든 것을 보여줄 것으로 예고됐다. 특히 '저스트 원 텐 미닛'은 차은우가 데뷔 이래 지속적으로 팬들과 소통하던 보이스 라이브 방송과 같은 제목으로도 눈길을 끈다.
평소 다정한 팬 사랑으로 유명한 차은우가 짧은 라이브 방송이 아닌 팬들과 직접 함께 하며 추억을 만들고 싶었던 자신의 마음을 담아 '저스트 원 텐 미닛'의 제목을 선정했다.
팬미팅 투어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 차은우는 편안하고 포근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스위트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차은우의 평범한 일상을 주제로 한 팬미팅 포스터가 도시별로 공개될 예정이라 오랜 시간 차은우와의 만남을 기다렸던 팬들에게 또 하나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차은우는 아스트로의 멤버로 무대, 예능, MC 등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활약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에는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출연하며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이에 차은우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 소식은 현지 미디어와 팬들의 큰 관심과 이목까지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차은우는 방영 중인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 도원대군 이림으로 출연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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