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언론발전을위한시민모임 출범
울산에서 시민들이 주축이 돼 언론에 대한 균형 있는 비판과 견제를 지향하는 시민 단체가 출범한다.
‘울산언론발전을위한시민모임’은 25일 오후 7시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출범식을 연다.
이 단체는 건강한 언론이 건강한 사회의 바탕이라는 믿음 아래 적극적인 언론 모니터링 활동을 위한 것이다. 시민들의 알 권리를 존중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을 지원하면서 가짜 뉴스와 황색 저널리즘, 편파적 오보를 배격하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출범식은 식전 행사인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시 낭송과 축하 공연 등으로 격조 높은 문화 행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단체는 김정호, 박창홍, 최근영 3인 상임공동대표를 중심으로 창립 준비위원들이 운영위원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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