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내년 초 신인 보이그룹을 론칭한다.
24일 오후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 측은 "오는 2020년 초 데뷔를 목표로 신인 보이그룹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스타쉽의 차기 신인 보이그룹은 지난해부터 준비돼온 프로젝트다. 현재 본격적인 데뷔 플랜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쉽은 최근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소속 연습생 강민희, 구정모, 문현빈, 송형준, 함원진을 출연시켰다. 다섯 연습생 모두 국민 프로듀서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강민희와 송형준은 '프로듀스X101' 최종 데뷔조 엑스원(X1) 멤버로 발탁돼 데뷔를 준비 중이다.
과연 구정모, 문현빈, 함원진이 스타쉽의 차기 신인 보이그룹으로 데뷔할 것인지, 스타쉽이 순차적으로 공개할 플랜과 콘텐츠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스타쉽은 국내 최정상의 가수와 배우가 모두 소속돼 있는 엔터테인먼트사이자, 씨스타, 보이프렌드, 몬스타엑스, 우주소녀를 탄생시킨 '아이돌 명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5년 데뷔한 몬스타엑스가 6년차가 되는 내년 초에 탄생할 '몬스타엑스 남동생'에 벌써부터 기대가 높아진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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