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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지정생존자’ 박근록, 빛나는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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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지정생존자’ 박근록, 빛나는 존재감

입력
2019.07.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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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록이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tvN 제공
박근록이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tvN 제공

‘60일, 지정생존자’에서 배우 박근록이 존재감을 빛냈다.  

23일 방송된 tvN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박수교(박근록)가 의전비서관 최호전(우현)을 잃은 뒤 그 뒤를 이어 버팀목 같은 모습으로 의전을 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교는 행정관들과 행사 동선 표시를 하던 중 행정관을 잘못 혼낸 뒤 머쓱해진 모습으로 미소를 유발했다. 

박수교는 갑작스러운 국회 테러사고로 선배였던 최호전을 잃었지만 그에게 배웠던 내용을 그대로 따라 하며 그 속에서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근록은 1년차 신입으로 풋풋함을 선사하다가도, 반듯하고 꼼꼼한 모습으로 권한대행 박무진(지진희)에게 든든한 버팀목 같은 존재가 되어주는 박수교를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60일, 지정생존자'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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