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신임 사무총장에 문해주(62) 전 아시아ㆍ태평양 원자력협력협정(RCA) 사무총장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문 신임 사무총장은 초빙 공모를 거쳐 전날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19년 제2차 과총 이사회에서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
문 신임 사무총장은 광주 살레시오고를 졸업하고 전남대 기계공학 학사, 영국 맨체스터대 기계공학 석사를 거쳐 건국대에서 기술경영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기술고등고시(22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1987년 과학기술처를 시작으로 교육과학기술부 거대과학정책관, 국립중앙과학관 전시연구단장, 미래창조과학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등을 지냈다.
변태섭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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