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서울형 동단위 평생학습센터(동네배움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 12월까지 올해 운영과 내년 동네배움터를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생학습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된 성북구는 동네배움터를 11곳으로 지정하고 110개 이상의 프로그램도 운영 할 예정이다. 11개 동네배움터는 서울시에서 선정된 14개구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구는 이를 통해 확보한 사업비 1억2,000만원과 대응투자액 4,000만원을 포함, 총액 1억 6,000여만원으로 배움터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대부분 강좌는 무료로 운영하는 한편 구민들은 강의에 따라 소액의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구에선 확대된 동네배움터 운영을 위해 별도의 평생교육 전문가(3명)도 채용했다.
동네배움터 강의장소·운영기간·신청방법·참여인원 등은 배움터별·강좌별로 상이하고 성북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 교육지원담당관 성북구평생학습관(02-2241-2420)로 문의하면 된다.
허재경 기자 ric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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