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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멸종위기’ 산양 자연번식 첫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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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멸종위기’ 산양 자연번식 첫 성공

입력
2019.07.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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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란한 산양 가족. 서울대공원이 기증받은 두 산양과 그 둘 사이에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새끼 산양의 모습. 서울시 제공
단란한 산양 가족. 서울대공원이 기증받은 두 산양과 그 둘 사이에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새끼 산양의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대공원은 멸종위기 1급인 천연기념물 산양의 자연 번식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최초는 아니지만 서울대공원에서는 처음이다.

서울대공원 종보전연구실은 2017년 11월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으로부터 산양 두 마리를 기증받았다. 2016년생 암컷과 야생에서 구조된 수컷이다. 이 두 산양 사이에서 지난달 8일 새끼 산양이 태어나 현재는 일반인에 공개되지 않는 종보전센터에서 사육 중이다.

서울대공원에서는 처음으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새끼 산양. 서울시 제공
서울대공원에서는 처음으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새끼 산양. 서울시 제공

천연기념물 제217호인 산양은 최근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는 한국 멸종 위기 1급 동물이다. 종복원기술원이 설악산과 오대산, 월악산 등에서 복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권영은 기자 yo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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