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도 정부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평가는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과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한 것으로, 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국무총리 표창과 인센티브 1억, 포상금 700만 원을 받았다.
시는 읍ㆍ면ㆍ동장 시민추천제와 협업을 통한 축산악취 해결 등의 시책을 통해 각 평가 지표에서 광역 평균을 상회하는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올해도 ▲공공자원 개방ㆍ공유 사업 ▲국민디자인단 공모과제(세종 사랑방 맵 만들기)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나눔 싱싱냉장고, 민원ㆍ민원인 대기현황 실시간 서비스) 등 시민 체감형 혁신성과 창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경준 시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노력을 통해 시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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