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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 호날두, 인스타그램 수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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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 호날두, 인스타그램 수입 1위

입력
2019.07.2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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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PA 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PA 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장 많은 돈을 받는 스포츠 스타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영국 SNS 마케팅업체 호퍼HQ에 따르면 호날두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1억7,000만여명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를 통한 광고 수익으로 87만4,000여 유로(11억5,000만원)를 벌었다. 스포츠 스타 중에 가장 많은 금액이다.

호날두에 이어 네이마르(64만7,000 유로), 리오넬 메시(58만 유로), 그리고 현역에서 은퇴한 데이비드 베컴(32만 유로)이 뒤를 따랐다.

또 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24만4,000 유로), 축구 호나우딩요(23만 유로), 가레스 베일(19만5,000유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18만 유로), 인도 크리켓 스타 비랏 콜리(17만5,000 유로), 루이스 수아레스(16만5,000유로) 순이었다

스포츠 외에 전 분야로 영역을 넓히면 미국 출신의 모델이자 사업가인 카일리 제너가 113만5,000유로(약 15억원)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제너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억3,022만여명이다. 이어 미국 출신의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89만3,000 유로)가 2위였다. 호날두는 전체 3위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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