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션한 남편’ 김바다 아내 이주영이 출장을 떠난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신션한 남편’에서는 아내 이주영이 홀로 출장을 떠난다. 이에 집에는 철부지 남편 김바다와 아들 하울 단둘이 남게 된다고. 불안 불안한 부자의 모습이 큰 웃음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주영은 출장을 가기 앞서 남편 김바다와 큰 아들 하울을 불러 해야 할 일들을 상기시켰다. 특히 이주영은 김바다에게 아들 하울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만큼 배달 음식과 야식은 금지라며 각별한 주의를 줬다고. 이와 함께 그는 책 읽기, 강아지 잘 챙기기, 일찍 잠자리에 들기, 집안일 하기 등 다양한 미션을 남기기도.
그러나 이 미션들은 아내 이주영이 집을 나서자마자 위태로워졌다. 김바다가 하울에게 배달 음식을 시켜 먹자고 유혹하는가 하면, 함께 게임을 하자고 제안하는 등 불량 아빠의 면모를 드러낸 것. 엄마의 말과 아빠의 유혹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던 하울은 김바다의 유혹에 넘어가고 말까.
뿐만 아니라 김바다는 “아내가 출장 가면 편안하다”는 위험 발언까지 덧붙여 ‘신션한 남편’ MC 및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김바다가 이 위험 발언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김바다-하울 부자의 이주영 없는 일상이 잘 마무리될 수 있을까. 벌써부터 불안한 김바다-하울 부자의 하루는 2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스카이드라마(skyDrama) ‘신션한 남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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