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이 털털한 매력을 과시했다.
유해진은 23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보이는 라디오인 줄 알았으면 샵에 다녀올걸 그랬다"면서 농담을 건넸다.
그러면서 "(사실은) 영화 찍을 때도 분장을 하지 않는다. 눈썹이 흐려서 눈썹만 칠한다. 기본 메이크업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또 "촬영은 실내 세트에서 하는데, 산에 가느라 피부가 탔다. 선크림은 잘 바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영철은 "SNS에서 5월 11일 배우 유해진이 '철파엠'에 올 때까지 소환 이벤트를 했었다"며 소환 이벤트 성공에 감동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유해진은 영화 '봉오동 전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다. 유해진은 극중 독립군 해철 역을 맡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