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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현, ‘타인은 지옥이다’ 캐스팅..래퍼 지망생 변신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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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현, ‘타인은 지옥이다’ 캐스팅..래퍼 지망생 변신 [공식]

입력
2019.07.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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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현이 '타인은 지옥이다'에 합류했다. 바이브액터스 제공
노종현이 '타인은 지옥이다'에 합류했다. 바이브액터스 제공

배우 노종현이 OCN ‘타인은 지옥이다’에 전격 캐스팅됐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다. 앞서 임시완, 이동욱, 이정은 등 황금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타인은 지옥이다’에 노종현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작품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극 중 노종현은 강석윤 역으로 분한다. 강석윤은 부산에서 상경한 래퍼 지망생으로, 윤종우(임시완)가 살고 있는 고시원에 새로 등장하며 이야기의 전환점을 부여하는 인물이다. 남다른 친화력과 활기찬 성격으로 윤종우와 의문스러운 고시원 사람들 사이에서 활약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 그동안 안정감 있는 연기와 케미 요정의 면모를 보여준 노종현이 ‘타인은 지옥이다’에선 임시완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와 래퍼 지망생 역을 통해 선보일 랩 실력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노종현은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로 데뷔했으며 OCN ‘라이프 온 마스’에서 순수파 형사 꿈나무로,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금수저 물고 태어난 순정파로 열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연이어 ‘찰떡 캐릭터’를 선보이며 열일 행보를 걷고 있는 노종현이 이번엔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노종현이 출연하는 OCN ‘타인은 지옥이다’는 ‘WATCHER(왓쳐)’ 후속으로 다음 달 31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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