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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연기 욕심 多, 배우로서 성장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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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연기 욕심 多, 배우로서 성장하고파”

입력
2019.07.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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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가 배우 활동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JTBC 제공
옹성우가 배우 활동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JTBC 제공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가 워너원 활동 이후 첫 행보로 배우 활동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워너원 출신 가수 겸 배우 옹성우를 비롯해 배우 김향기, 신승호, 강기영, 심나연 감독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2017년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데뷔조로 선발되며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했던 옹성우는 그룹 활동 기간이 종료된 이후 첫 홀로서기 행보로 배우 노선을 택했다.

옹성우는 다양한 가능성 속 연기 활동을 첫 행보로 택한 이유에 대해 “대학 생활 때부터 연기자 도전을 계속 하고 싶었다. 그 때 연극을 보고 한 작품에 빠져들어서 ‘나도 연기를 해보고 싶다. 나도 저런 무대 위에서,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 욕심이 있다 보니 늘 ‘나도 나중에 저렇게 연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덧붙인 옹성우는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만나고 연기자로서 성장해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향후 활발한 배우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 드라마다. 이날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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