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산단에 전기화물차 개발ㆍ생산 공정 구축
2024년까지 4만대 생산…강소기업 육성 박차
횡성 우천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전기자동차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1호 입주기업인 SJ테크가 지난해 5월 횡성공장 신축 기공식을 했다. 연합뉴스

강원도가 초소형 전기화물차 등 이모빌리티(electronic-mobility) 산업을 성장동력 삼아 ‘강원도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다.

횡성 우천산업단지에 이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조성, 2023년까지 전기화물차 4만대 생산이 목표다. 연구개발에서 생산, 판매, 사후관리가 한곳에서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대기업 중심 일자리와 달리 전기차 조합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육성해 2,00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내겠다는 게 강원도의 설명이다.

지난달 19일 협상에 들어간 강원도와 참여기업, 노사는 이말 달까지 상생협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노사는 협약에 단체협약 유보와 적정 수준 임금 보장, 근로환경 개선 등을 담을 방침이다. 강원도와 자치단체는 지역제품 우선 구매와 우수 인력 지원 등을 측면 지원한다.

최정집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강원형 일자리는 중소기업 생산조합 중심 협업을 통해 강소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정부와 협력해 규제개선,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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