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읽는다, 미래를 읽는다’ 주제로 9월 9일 개강
한국일보가 명품 교육프로그램 ‘한국아카데미’의 제3기 원우를 모집합니다. ‘한국을 읽는다, 미래를 읽는다’를 주제로 한 ‘한국아카데미’ 3기는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됩니다.
지난 1,2기 강좌가 한반도 비핵화 협상과 대북투자의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면 이번 3기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상과 문제를 두루 살피는 게 특징입니다. 특정 주제에 집중하기보다 이 시대 오피니언 리더가 고민하고 관심을 가져야 할 현안들을 종합적으로 다룸으로써 우리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먼저 일본의 아베 정부가 한국에 무역보복 조치를 취하는 배경과 그것이 비핵화 협상 및 동아시아 정세에 미칠 영향을 살핍니다. 한일 갈등의 극복 방안을 모색하고 북한의 권력 구조와 경제 현실도 돌아봅니다. 4차산업혁명이 불러올 변화를 내다보고 1990년대 이후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의 가치관과 행동 방식도 관찰합니다. 또 내년 4월 치러질 21대 총선의 결과를 예측하고 늘어나는 범죄들이 한국 사회를 어떻게 반영하는지 살핍니다. 항일운동가 김원봉의 행적을 좇고 기후변화에 따른 대멸종 가능성도 전망합니다.
강사로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을 비롯해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 이번 ‘한국아카데미’ 3기는 이들 강사의 깊이 있는 강의에 토론과 질의응답 및 현장답사 등을 더한 심화 과정으로 꾸며집니다.
‘한국아카데미’는 우리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와 기업 및 금융권의 고위 인사들이 현안을 탐구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프리미엄급 최고경영자 과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립니다.
▦기간 : 9월9일~12월16일, 매주 월요일 오후 6시~8시40분(저녁식사 포함)
▦장소 : 더 플라자호텔
▦접수기간 : 9월2일(월)까지
▦문의 : 한국아카데미 사무국 (02) 724-2612, 2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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