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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그룹, 옥스퍼드대서 직원자녀 어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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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그룹, 옥스퍼드대서 직원자녀 어학연수

입력
2019.07.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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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1~고 1학년 30명… 22일~8월 5일

올해로 12기째… 직원자녀 누적 345명

S&T청소년해외어학연수 단체 사진.
S&T청소년해외어학연수 단체 사진.

S&T그룹(회장 최평규)은 제12기 S&T 청소년 해외어학연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해외어학연수에는 S&T 계열사 직원자녀(중학교 1학년~고교 1학년) 총 30명이 참가한다. 이 제도가 처음 시작된 2005년 이후 올해까지 어학연수에 참가한 누적 인원수는 345명이다.

연수단은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14박 15일 동안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대(University of Oxford)의 세인트 휴스 칼리지(St Hugh's College)에서 연수를 받는다. 옥스퍼드대는 영국 잉글랜드 옥스퍼드셔 카운티(Oxfordshire county) 옥스퍼드시에 있는 공립 종합대학으로, 38개 칼리지와 6개 상설사설학당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세인트 휴스 칼리지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를 배출한 명문 학교다.

S&T는 다음달 5일부터 계열사 직원자녀들을 대상으로 제23기 S&T 청소년 영어캠프도 개최한다. 내년 해외어학연수 대상자도 이번 여름캠프와 겨울캠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로 선발할 계획이다.

S&T 관계자는 “S&T는 내부적으로 청소년 해외어학연수, 어린이 영어캠프 등 다양한 직원자녀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외부적으로는 S&T장학재단(이사장 최평규)을 통해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의 미래 자산인 청소년들을 육성ㆍ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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