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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X김상중 복귀한 영화 ‘나쁜 녀석들’, 9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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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X김상중 복귀한 영화 ‘나쁜 녀석들’, 9월 개봉 확정

입력
2019.07.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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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쁜 녀석들 : 더 무비’가 오는 9월 개봉된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나쁜 녀석들 : 더 무비’가 오는 9월 개봉된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드라마보다 더 나빠지고 독해진다! 인기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스크린에 옮긴 새 영화 ‘나쁜 녀석들 : 더 무비’의 오는 9월 개봉이 확정됐다.

드라마 ‘나쁜 녀석들’은 지난 2014년 방영 당시 OC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종영후 드라마속 설계자 ‘오구탁’ 역의 김상중과 전설의 주먹 ‘박웅철’ 역의 마동석이 ‘…더 무비’에 다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작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김아중과 장기용이 새로 승선했다. 김아중은 두뇌 회전이 빠르고 사람 심리를 파악하는 데 탁월한 소질이 있어 나쁜 녀석들의 새로운 브레인으로 영입된 감성사기꾼 ‘곽노순’으로, 장기용은 물불 가리지 않는 독종 신입 ‘고유성’으로 각각 출연해 최고의 라인업을 꾸린다,.

개봉 고지와 함께 22일 공개된 포스터는 감각적인 로고와 주요 출연진 4명의 개성 만점 극중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미친개들 다시 풀어라’는 강렬한 카피는 극중 특수범죄수사과해체 후 호송차량 탈주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새롭게 뭉친 나쁜 녀석들의 통쾌한 활약을 예고하고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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