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봉화 수목원 등 포레스트 힐링투어 4차례 진행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일~21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경북 포레스트 힐링투어’ 1차 팸투어를 가졌다.
국내 유명 여행전문기자, 여행작가, 파워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도내 우수 산림자원과 구곡 및 백두대간을 연계하는 산림관광 여행코스 홍보를 위한 시책이다.
이들은 11월까지 4차에 걸쳐 경북 대표 산림자원과 구곡 및 백두대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자생식물 축제, 체험프로그램을 접목한 투어프로그램을 홍보한다. 앞으로 지속 가능한 상품운영을 모색,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1차 팸투어는 사)한국여행작가협회 소속 여행전문기자, 여행작가 및 SNS 활동가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아시아 최대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올해 처음 열린 봉자페스티벌 개막식을 연계한 목재문화체험, 닭실마을, 청량사, 바래미 전통마을 등 봉화지역의 산림관광 투어프로그램 코스로 진행했다.
팸투어 2차는 9월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가을 자생식물축제, 3차는 10월 김천 무흘구곡, 4차는 영주 죽계구곡을 연계한 투어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 할 수 있는 투어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널리 홍보하면서 도내 구곡문화와 백두대간 홍보 및 대중적 인지도를 높여 경북 산림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정식기자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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