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페스티벌 31일 개막, 마술공연 등 부대행사 다양
경북 예천군은 31일~다음달 4일 예천군 효자면 예천곤충생태원에서 여름방학 예천 곤충페스티벌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예천군에 따르면 곤충생태체험관에서는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호박벌 등 살아있는 곤충은 물론 곤충의 천적인 파충류 양서류 특별전을 열어 생동감 넘치는 곤충체험을 할 수 있다. 3D영상관에서는 곤충 골든벨,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댄스 공연 등을 진행하고 대한민국 3대 마술사 구본진의 특별마술공연도 열린다.
호버볼 활쏘기체험, 목재로 열쇠고리 샤프 만들기, 미래식량인 식용곤충 시식 등 즐길거리와 곤충그림그리기대회, 스템프 랠리, SNS #해시태그 이벤트 등 부모와 아이들이 만족할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곤충생태원의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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