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이 양호하게 출발했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의사 요한’ 1부와 2부 시청률(전국 기준)은 6.0%와 8.4%로 각각 집계됐다.
첫 방송에선 차요한(지성)과 강시영(이세영)의 긴박했던 만남이 다뤄졌다. 교도소에 일일의무관으로 온 강시영은 의사 출신 재소자 차요한의 도움을 받아 응급 환자를 치료했다.
MBC ‘뉴하트’ 이후 11년만에 의사 가운을 입은 지성의 안정적인 호연이 돋보였으나, 극 전개가 다소 느리다는 지적도 일부에서 제기됐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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