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노 다로(왼쪽) 일본 외무장관이 19일 오전 외무성으로 남관표(오른쪽) 주일 한국대사를 초치해 제3국 중재위원회 설치 요구에 한국 정부가 응하지 않은데 대해 항의하고 있다. 고노 장관은 이날 대화에 앞서 남 대사를 3분 동안 세워 놓는가 하면, 말을 자르며 “무례하다”고 하는 등 상식 밖의 언동을 보였다. 도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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