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솔직 담백한 매력을 뽐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 라이브 초대석에는 영화 '엑시트'로 돌아온 배우 조정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정석은 '엑시트'에서 함께한 윤아와의 연기 호흡 질문에 "되게 좋았다. 진짜 좋았는데 여러분이 저희 영화를 보시면 정말 깜짝 놀라실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조정석은 영화 ‘엑시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제가 극중 과거 회상 장면에서 고백을 하고 거절을 당한다. 그럴 때 시무룩하게 있어야 하는데, 제가 아주 쿨하게 했던 장면. 그리고 나서 펑펑 울었던 장면"이라고 답했다.
특히 조정석은 “제 외모 점수는 60점이다.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것은 연기자가 된 것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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