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터, 애비에이터 등과 같은 중량급 SUV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브랜드의 이미지 및 SUV 포트폴리오를 더욱 견고하게 다듬고 있는 링컨이 프리미엄 중형 SUV, 노틸러스를 국내에 투입하며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의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
링컨 노틸러스는 4,825mm의 전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폭과 전고 또한 각각 1,935mm와 1,700mm로 상당히 넉넉한 모습이다. 여기에 휠베이스 또한 2,848mm에 이르며 한층 여유로운 공간을 예고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당당한 체격과 함께 링컨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적용한 전면 디자인과 이에 호흡을 맞추는 여유로운 디자인의 바디킷을 더해 고급스러운 SUV의 감성을 연출한다. 특히 클리어 타입의 커버를 씌운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전체적인 균형감을 잡아 중량급 SUV의 넉넉하믈 더욱 강조해 그 만족감을 높인다.
하지만 링컨 노틸러스가 시장의 이목을 끄는 건 체격에 그치지 않는다. 바로 고급스러움에 있다. 링컨 노틸러스는 노틸러스와의 여정 속에서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최적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요소들을 대거 적용했다.
부드러운 드라이빙을 구현하는 파워트레인
노틸러스의 첫 번째 강점은 바로 부드러운 드라이빙을 구현하는 파워트레인의 구성에 있다. 실제 333마력과 54.7kg.m의 토크를 내는 V6 2.7L 트윈터보 엔진과 8단 셀렉시프트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부드러운 출력의 전개를 자랑한다.
여기에 더욱 부드러운 움직임을 연출하는 어댑티브 스티어링(Adaptive Steering)을 적용해 고속 주행 시 안정적이고, 저속에서는 부드러운 조향 감각을 구현한다. 이외에도 노멀(normal), 컴포트(comfort), 스포츠(sport) 등 세 가지 드라이빙 모드로 제공하는 링컨 드라이브 컨트롤을 탑재해 주행 상황에 따라 더욱 만족스러운 주행이 가능하다.
드라이빙을 완성하는 첨단의 안전 기술
최근 럭셔리 브랜드들은 다양한 첨단 기술을 통해 더욱 안전하면서도 편안한 드라이빙을 자랑한다. 링컨 노틸러스 또한 마찬가지다. 노틸러스에는 링컨이 자랑하는 안전 기술의 집약체 코-파일럿 360(Co-Pilot 360TM)을 탑재해 더욱 안전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자동 긴급 제동이 포함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Pre-Collision Assist)과 사각지대 위험을 감지하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은 물론이고 레인 센터링(Lane Centering) 타입의 차선 유지 시스템(Lane-Keeping System) 등 다양한 기술 적용해 주행 상황에서의 사고 위험을 느동적으로 회피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간의 만족감을 높이는 오디오 및 편의성
프리미엄 모델에는 그에 걸맞은 가치를 선사하는 요소들이 더해진다.
링컨 노틸러스에는 최고급 사운드 시스템 중 하나인 ‘레벨 울티마(Revel Ultima®)’ 오디오 시스템을이 더해져 최적의 음향 경험과 만족감을 선사한다.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에는 음악 복원 기능인 클래리파이(Clari-FiTM) 및 입체적인 구성을 반영한19개 스피커를 통해 최적의 사운드를 선사한다.
특히 더욱 풍부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틸러스의 전면 유리와 프론트 도어에 적용된,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이중차음 유리와 결합해 운전자와 탑승자가 마치 고급스러운 공연장에서 음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링컨이 자랑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싱크3(SYNC® 3)은 센터페시아 중단에 위치한 8인치 컬러 LCD 스크린을 통해 조작할 수 있다. 싱크3는 최신의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되어, 가벼운 터치나 음성만으로 전화 통화 및 음악 감상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끝으로 링컨 노틸러스의 1열 시트에는 22-웨이 전동 시트는 물론이고 마사지 기능이 더해져 장거리 주행에서의 더욱 우수한 만족감은 물론이고 피로 회복을 돋는 최고의 파트너로서 존재감을 과시한다.
링컨 노틸러스는 셀렉트와 리저브, 두개로 나뉘며 판매 가격은 각각 5,870만원, 6,600만원 (부가세 포함)이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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