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경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 연구관
칼로디코디

다이어트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시기다. 다이어트의 핵심은 식욕을 조절하고 과식으로 인해 체중이 늘어나지 않도록 적절한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다.

그럼 적절한 영양을 어떻게 섭취할까. 오늘 내가 먹은 샌드위치와 커피의 칼로리는 얼마인지, 점심에 먹은 김치찌개에는 나트륨이 얼마나 포함돼 있는지, 저녁에 먹은 치킨과 맥주는 칼로리가 얼마인지 알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내가 먹은 음식의 영양가가 얼마이고, 그 영양소가 나에게 미치는 영향을 곧바로 확인하고 원하는 저열량 식품을 찾아 선택할 수 있다면 내 건강을 직접 관리할 수 있지 않을까.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에 해답이 있다. 식품안전나라에서 찾은 개인맞춤형 영양관리 프로그램 ‘칼로리 코디(foodsafetykorea.go.kr/mkisna/intro.do)’를 활용해 보자.

칼로리 코디에 자신의 나이, 키, 몸무게 등을 입력하면 필요열량, 건강체중, 비만도를 표시해주고 자신이 원하는 체중조절 계획(체중감소, 유지, 증가)에 따라 목표열량을 자동 설정해 준다. 또한, 매일 섭취한 영양소가 권장섭취량 대비 부족한지 과잉인지를 확인하여 조절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을 보면 △개인의 비만도 평가와 필요열량 산출 △식품별 영양성분 함량정보 △일일 및 주간 열량평가 △신체활동에 따른 칼로리 소비량 △건강정보 및 식생활지침 등 다양한 정보를 찾을 수 있고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칼로리 코디에 탑재된 식품에 들어 있는 영양성분 함량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식품별 영양성분 함량정보를 확인할 수는 없을까. 오늘 먹은 라면보다 나트륨이 적은 라면이 있는지 찾아보려면 어디에서 확인할까.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www.foodsafetykorea.go.kr) 건강․영양 > 영양성분정보 > 식품영양성분DB > 가공식품‘ 메뉴에서 라면으로 검색하면 나트륨이 적은 라면을 찾을 수 있고, 30여 개의 영양성분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내 몸에 들어오는 칼로리, 내가 선택해 코디하자. 칼로리 코디를 찾아보는 간단한 습관만으로도 내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다.

반경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 연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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