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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알내아V2’ 박준형, 역대급 예측불허 일상에 스튜디오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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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알내아V2’ 박준형, 역대급 예측불허 일상에 스튜디오 초토화

입력
2019.07.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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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이 예측불가 일상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엠넷 제공
박준형이 예측불가 일상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엠넷 제공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 박준형이 예측 불가 일상으로 멘붕을 선사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에서는 ‘예능치트키’ 박준형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최측근 관계자인 손호영, 데니안, 김상혁, 황치열과 함께 일상 예측 퀴즈 맞히기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형은 일상 VCR에서 예측불허 행동을 연발해 관계자 팀, 비관계자 팀을 멘붕에 빠뜨리며 웃음을 선사했다.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영어수업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 박준형은 어르신들께 공손하면서도 친근하게 다가가며 의외의 ‘막내미’를 선보였다. 첫 번째로 출제된 문제는 ’영감, 너를 미워하지만 밑바닥에는 사랑이 있다’는 문장을 영작해달라는 학생의 말에 대한 박준형의 대답을 맞추는 내용이었다. 관계자 팀, 비관계자 팀은 고민 끝에 답을 골랐으나 양쪽 모두 오답이었고, 박준형은 “I really love you”라는 로맨틱한 대답을 내놓아 모두의 예상을 뒤엎었다. 

이외에도 박준형은 모두의 예상을 불허하는 예측불가의 정신 세계로 혼돈을 선사했다.

치열했던 이날 퀴즈의 점수 합산 결과, ‘니가 알던 내가 아냐’ 역사상 최초의 동점이 나왔다. 이 경우 가장 높은 금액의 코인을 가지고 있던 팀이 승리한다는 룰에 따라 비관계자 팀의 승리로 결론이 났다. 촬영이 끝난 후 박준형과 관계자들은 사비로 회식을 하며 화목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다음주 방송에는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의 MC, 배우 정혜성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정혜성의 빈자리는 스페셜 MC 러블리즈의 미주가 채울 예정. 또한, 절친 배우 백진희도 관계자로 출격해 두 배우의 훈훈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정혜성의 파란만장한 일상과 통통 튀는 성격을 가진 관계자들의 활약에 관심이 모인다.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는 주인공의 일상 영상을 관찰하고 그의 최측근 관계자들과 그와 일면식이 없는 패널단(비관계자 팀)이 팀을 나눠 주인공의 행동과 관련된 퀴즈를 맞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Mnet에서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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