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중앙컨벤션센터에서 2019 미스 대구경북 심사위원 리셉션이 열렸다. 미스 대구경북 심사위원을 비롯해 내외빈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 행사에는 본선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미의 사절로 활동하고 돌아온 미스 대구경북 수상자들의 공연과 함께 전자바이올린 연주를 비롯해 성악과 클래식, 가요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올해 미스 대구경북 당선자 중 대구 진 이혜주(21)는 본선에서 미를, 대구 미 이하늬(23)가 선과 함께 셀프브랜딩상을 받았고, 미스경북 진 이정은(23)은 K-ART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대구와 경북은 본선에서 최종 통과자에 매년 50%이상씩 진출했고, 2007년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1~2명의 수상자를 배출시켜왔다. 2명 동시 수상은 올해까지 4차례에 이른다.
축하 무대 이후에는 제3대 대구한국일보 발전협의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열렸다. 미스 대구경북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발전협의회는 미스 대구경북과 함께 숨은사랑운동(LOSHA)와 ‘천원의 기적’, 효캠페인, 내고장사랑축제, 독도바르게알기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3대 발전협의회 회장에는 권은진 ㈜성조파인세라믹 대표이사가 추대되었으며, 예정원 태방피앤디 대표이사가 수석부회장를 맡기로 했다. 박순복, 윤종현, 김이진, 금용필, 김진우 위원 등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권은진 신임 회장은 “미스 대구경북이 여성 인재를 발굴의 장이 된 지 오래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매진한 부분은 지역에 익히 알려진 사실”이라고 평가한 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미스 대구경북 선발대회와 수상자들이 불황 없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통하는 뷰티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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