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스코리아 ‘미’ 신윤아가 요가 전문 프랜차이즈 아메리카요가의 ‘얼굴’로 활동한다.
아메리카요가 측은 18일 “지난 11일 열린 ‘호텔 마리나베이서울과 함께 하는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로 선발된 신윤아 씨를 1년간 함께 할 전속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대회 합숙 기간 동안 본선 진출자들의 건강한 심신 수양을 위해 요가 수업을 진행중인 아메리카요가에 따르면 신윤아는 힘든 일정에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았다고 한다. 또 요가에 익숙하지 않아 동작을 제대로 따라하지 못하는 몇몇 진출자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남다른 동료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신윤아와 아메리카요가의 인연이 남다르다는 것이다. 4년전 대학(서울대 체육교육과)에 합격하고 건강을 다지기 위해 요가를 배우기로 결심했는데, 그때 처음 문을 두드렸던 요가센터가 바로 아메리카요가였다고 한다.
신윤아는 “아메리카요가의 전속모델이 가장 탐나는 자리였다”면서 “미스코리아에 당선된 것도, 아메리카요가의 ‘얼굴’이 된 것도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건강한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아메리카요가 관계자는 “밝고 건강한 신윤아 씨와 요가를 통해 모든 여성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나누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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