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김구라와 장영란이 모습도 특징도 색다른 ‘특수동물들’의 등장에 극과 극 반응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구라가 세상 다정한 ‘구라파파’로 변신한 가운데, 그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냉혈베이비들’의 정체가 공개되어 시선을 주목시킨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김구라와 장영란이 아프리카 개구리부터 뱀, 거북이까지 영접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납량특집’을 맞이해 영화와 드라마 속의 다양한 ‘특수분장’의 특별한 세계를 공개했던 김구라는 특별한 파충류를 만나 한껏 들뜬 모습을 보여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파충류베이비들’의 등장에 보기 드문 함박웃음과 함께 뽀뽀를 하려는 ‘뽀뽀머신’으로 등극했는데, 연신 “귀여워 귀여워~”를 외치며 평소 ‘냉혈인’으로 불렸던 모습과 정반대의 모습으로 눈길을 모은다.
세상 행복해 보이는 김구라와 달리 장영란은 적극적이었던 평소와 달리 기겁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녀는 처음 등장한 아프리카 개구리의 거대한 자태를 보고 기겁하고 있어 지금껏 보지 못한 ‘얌전한 영란이’의 면모를 보인다.
그런가 하면 강아지 고양이 가축 실험동물을 제외한 동물들인 ‘특수동물’의 등장에 김구라만큼 기뻐한 사람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그 정체는 바로 셋째딸 송하영으로 세상 스윗한 ‘구라파파’를 제치고 파충류들의 선호도 1위를 당당히 차지했다고 한다.
셋째 딸 송하영은 무서워하는 기색 없이 도마뱀을 끌어안고, 뽀뽀를 하는 등 반전의 매력을 보인다. 급기야 그녀는 뱀을 온몸에 두르고 즉석 화보 촬영을 하며 깊은 교감을 했다고 전해져 종족을 뛰어넘는 ‘인싸하영’의 진정한 면모로 시선을 강탈한다.
‘구라큘라’에서 ‘구라파파’로 변신한 김구라와 파충류들의 진정한 인기쟁이로 등극한 셋째딸 송하영이 어떤 모습일지, 두 사람을 사로잡은 ‘냉혈베이비들’의 모습을 어떨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는 콘텐츠 방송들이 이어지는 ‘마리텔 V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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