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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리아의 이발사’ 앤디·에릭, 손님 발길 끊긴 이발소…홍보의 神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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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리아의 이발사’ 앤디·에릭, 손님 발길 끊긴 이발소…홍보의 神으로 변신

입력
2019.07.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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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리아의 이발사’ 앤디-에릭이 현지 홍보에 나섰다. MBC에브리원 제공
‘세빌리아의 이발사’ 앤디-에릭이 현지 홍보에 나섰다. MBC에브리원 제공

‘세빌리아의 이발사’ 신화 앤디와 에릭이 본격적인 이발소 홍보에 나섰다.

18일 방송되는 MBC every1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이발소 오픈과 함께 거리로 나가 이발소 홍보에 돌입하는 앤디와 에릭,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일 첫 방송에서 스페인 세빌리아로 향한 앤디와 에릭은 이남열 이발사 옆에서 이발소 오픈 준비를 도우며 보조 역할을 수행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본격적으로 세빌리아에서 이발소 영업을 시작하는 앤디와 에릭의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방송 말미 공개된 2회 예고편을 통해 길거리에서 이발소 홍보를 하고 있는 앤디와 에릭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오픈과 함께 쏟아지는 손님을 마주한 미용실 팀과 달리 이발소 팀은 손님의 발길이 뚝 끊기는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마주했고, 이에 앤디는 “홍보 좀 하러 나가야겠다”라며 에릭, 김광규와 함께 길거리로 나가 현지인들을 상대로 홍보에 나섰다.

특히 자신들이 직접 나눠준 홍보용 부채가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한 앤디와 에릭이 “누가 이거 버렸어”라며 “나빴어”라고 진심으로 안타까움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미용실 팀과 이발소 팀의 요리를 책임지는 앤디의 모습이 포착, ‘앤장금’으로 변신한 앤디가 준비한 음식이 어떤 평가를 받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앤디와 에릭이 출연하는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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