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영화로 돌아온 ‘라이온 킹’이 예상대로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디즈니 흥행 광풍’을 이어갔다.
1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이온 킹’은 개봉일인 전날 하루동안 전국에서 30만4793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 같은 관객수는 종전 디즈니 히트작인 ‘겨울왕국’(16만명)과 ‘미녀와 야수’(16만6930명), ‘알라딘’(7만2736명)을 크게 앞서는 수치로, 향후 흥행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일 개봉 이후 선두를 질주하던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은 7만6873명으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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