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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최민환,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드러머…율희 “군입대 얼마 안 남아서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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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최민환,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드러머…율희 “군입대 얼마 안 남아서 뭉클”

입력
2019.07.1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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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FT아일랜드 최민환이 화제다.KB2 방송캡처
‘살림남2’ FT아일랜드 최민환이 화제다.KB2 방송캡처

최민환이 속한 그룹 FT아일랜드 콘서트가 공개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서는 최민환, 율희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최민환은 FT아일랜드 콘서트 현장에서 “저희가 데뷔한 지 13년이 됐는데, 드디어 저를 연예인으로 알아봐 주신다. 아쉬운 게 제가 드럼 치는 줄 잘 모르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최민환은 "앞으로 드러머로서도 더 열심히 해서 많은 분들에게 드러머 최민환으로 기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율희는 콘서트를 본 후 “오빠가 군입대 얼마 안 남아서 그런지 콘서트가 점점 뭉클해지더라. 시간이 점점 빨리 가는 것 같고, 시간아 늦게 가라 이 생각도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율희와 율희 부모님은 FT아일랜드 콘서트를 위해 커피차를 손수 준비 해 최민환을 감동시켰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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